미시간 호수를 바라다볼 수 있는 다운타운 매그니피션트 마일(Magnificent Mile, 환상의 1마일)에 위치한 4성급 힐튼 계열의 호텔이다.
과거 1961년에 한국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호텔로 잘 알려져 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에 가던 길에 당시 리처드 J.
데일리 시카고 시장과 환담했고 아울러 한인 동포들도 만났다.
찰스 왕세자, 다이애나 왕세자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 정치인과 수많은 유명 인사가 시카고 방문 시 숙소로 선택했다.
레익쇼어 드라이브를 타고 다운타운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미시간길이 나오면서 오른편에 드레이크 호텔이 우뚝 서 있다.
13층 건물로, 스위트룸 74개를 포함해 535개의 객실을 갖췄다.
1980년에 이 호텔은 미국 국립사적지(NRHP)로 등재된 바 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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