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필드 동물원, 100에이커 공원부지 재정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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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필드 동물원 시카고는 향후 15년간 공원의 절반 이상을 재정비하는 ‘넥스트 센추리 플랜’을 발표했다. 동물원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적인 구조물과 새로운 동물 구역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새로운 서식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동물원은 이번 계획이 서쪽으로의 확장과 현재 부지 개발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브룩필드 동물원의 회장 겸 CEO인 마이클 애드케슨 박사는 “넥스트 센추리 플랜은 종과 생태계를 구하는 우리 동물원의 핵심 헌신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이미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첫 번째 단계의 마무리는 열대우림 구역으로, 고릴라, 오랑우탄, 원숭이의 서식지를 재현한 4개의 야외 서식지를 만드는 66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이 구역은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원 북쪽 끝에는 새로운 입구가 생길 예정이며, 15년 후에도 추가적인 개선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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