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기존의 2배인 8억 달러로 평가
미국의 무알코올 맥주 회사 ‘애슬래틱 브루잉’이 금융투자시장에서 8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가 큰 인기를 끌면서 기업 가치가 치솟고 있다는 평가다.
WSJ은 기업 가치를 8억 달러로 평가 받은 것은 2년 전보다 기업 몸값이 두 배 높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당시 미국 음료회사인 큐리그 닥터 페퍼가 지분 투자에 나설 당시 애슬래틱 브루잉은 4억 달러 수준이었다.
2017년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 슈펠트가 존 워커와 공동으로 창업한 애슬래틱 브루잉은 현재 미국 최대의 무알코올 맥주 회사로 알려져 있다.
미 그로서리에서 판매 실적이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등의 유명 브랜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술 소비를 줄이고 무알코올 주류가 주목을 받으면서 직접적인 혜택을 본다는 것이 WSJ의 분석이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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