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론에서 70여 대 차량 낙서 훼손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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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론 경찰은 21일 이른 아침 70대 이상의 차량이 훼손된 “대규모 낙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유력 인물의 감시 영상 이미지를 공개하고 그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주민들은 21일 아침에 밤사이 차량이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된 것을 발견했다. 이번 사건의 범인은 시세로 애비뉴와 라라미 애비뉴 사이 107번가에서 111번가까지의 지역을 대상으로 삼았다. 많은 차량에는 “BLM” 또는 “크랙”이라는 낙서가 스프레이로 그려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정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 의하면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은 걸어서 이동했으며 어두운 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회색 운동복 바지, 갈색 부츠,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다.

형사들은 추가 피해자와 주민들이 제공할 수 있는 영상을 찾기 위해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

정보나 영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크론 경찰 형사부(708-907-4051)로 연락하거나 708-613-TIPS(8477)로 문자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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