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엔의 아워 레이디 오브 피스 가톨릭 성당에서 자신을 ‘존 신부’라고 칭한 한 남성이 불법 침입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50세 남성은 다리엔 인근 클라렌던 힐스 거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7월 13일 오전 7시경 경찰은 플레인필드 로드 701번지에 위치한 성당으로 출동했다. 성당 행정 책임자인 마이클 베이커 신부는 한 남성이 여러 신도들을 허락 없이 포옹하고 뺨에 입맞춤을 해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에게 진술했다.
남성은 이 성당이 “나 없이는 무너질 것”이라며 예수님이 자신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기소와 동시에 이 남성은 성당의 출입이 영구적으로 금지되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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