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 올해 대선 러닝메이트 여부… “해리스 캠프서 연락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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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25일 해리스 후보 캠프가 그를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논의하기 위해 연락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다음 달 시카고에서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한 보안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프리츠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부통령에게 직접 말한 것은 트럼프와 JD 밴스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고 전해졌다.

프리츠커는 해리스의 러닝메이트로 검토되는 약 12명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해리스의 러닝메이트가 되려는 관심을 묻는 질문에는 프리츠커는 확답을 피했다고 알려졌다.

그렇지만 프리츠커는 24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보자가 나에게 부통령 후보로 고려해달라고 요청한다면 반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해리스는 대다수의 민주당 대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유력한 민주당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DNC 규칙 위원회에서 승인된 새로운 규칙에 따라 8월 1일에 가상으로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선택할 예정이다. 유력한 후보인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선정되면 8월 7일까지 러닝메이트를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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