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 선수.
한국의 하계 올림픽 출전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세상에 태어난 지 16년 313일이 지난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경기에서다.
이전 기록 보유자는 17세 21일에 1988 서울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윤영숙으로 알려졌다.
반효진은 이번 메달 획득으로 역대 한국 하계 올림픽에서 100번째 금메달 획득과 최연소 금메달 주인공이 된 것이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오상욱 선수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다.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사브르 역사상 최초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었다.
SNS에는 한국의 잘 생긴 남성 선수라며 수많은 인기 댓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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