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 Ribfest 2024는 올해 여름에 돌아오지 않는다. 30년 동안 행사를 주최해온 네이퍼빌 익스체인지 클럽이 30일 발표에서 올해 Ribfest를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익스체인지 클럽은 75개 이상의 지역 기관으로 부터 2,2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한 바 있으며 이 성공의 많은 부분을 Ribfest 덕분이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적절한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비용이 증가하면서 클럽은 행사를 중단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클럽 측은 네이퍼빌에서 임대 계약이 만료된 후 행사 장소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클럽은 행사 장소를 듀페이지 카운티 박람회장으로 옮겼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후의 비용이 너무 높아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없었다고 전해졌다.
Ribfest행사는 폐지되었지만 익스체인지 클럽은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직은 농구 토너먼트와 퍼레이드 및 수많은 다른 행사를 주최하는 등 오랜 봉사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