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개 메달 획득해 10위권 고수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팀이 금메달 11개를 따면서 선전하고 있다.
올림픽 일정 상 반환점을 돌은 시점에서 한국은 사격, 양궁, 펜싱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른바 총, 활, 칼을 사용하는 종목에서 초반부터 메달을 획득, 파리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 도쿄올림픽 전체 메달수를 넘어서 ‘메달 31개’를 땄던 런던 올림픽 대회의 영광을 재현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주말에 메달이 홍수를 이루며 총 26개의 메달이 나왔다. 5일 오전 현재 금 11개, 은 8개, 동 7개를 기록하고 있다.
3일에만 해도 사격여자 25m 권총(양지인-금메달), 양궁 여자 개인(임시현-금, 남시현-은), 유도 혼성 단체전(동) 그리고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은) 종목에서 메달이 나왔다.
4일에는 양궁 남자 개인(김우진-금, 이우석-동), 권투 여자(임애지-동) 종목에서 그리고 5일에는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조영재-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안세영-금) 에서 각각 메달을 획득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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