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서 주최
지난 달 말 시카고 다운타운 네이비 피어의 창공은 초록, 빨강, 백색 등 3색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뤘다.
이탈리아에서 초청된 ‘Frecce Tricolori’란 비행단이 32년만에 시카고에 온 것이다.
미국에 블루 엔젤스(Blue Angels) 비행 곡예단이 있듯이 이탈리아의 비행 곡예가 오랫만에 시카고언들에게 선보였다.
원래 10, 11일 양일간 열릴 연례 시카고 에어쇼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시카고에서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 등의 일정 때문에 시카고 에어쇼 스케쥴에 맞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주민들은 소름돋힐 정도로 멋지고 아슬아슬한 곡예 비행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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