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 40년만의 금메달 싸이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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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자 금메달 싸이클리스트
▶결승선 앞 독주로 시선 끌어

미국의 여자 싸이클 선수 크리스텐 포크너(Kristen Falkner)가 40년만에 미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크리스텐 선수는 싸이클 경기에서 결승선 4km 정도를 남기고 4명의 선두 그룹에서 혼자서 먼저 치고 나가면서 엄청난 스피드로 결승선을 끊어 우승했다.

싸이클 선두그룹을 형성했던 다른 3명은 크리스텐 선수의 솔로(solo) 주행을 물끄러미 쳐다 볼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스퍼팅에 아무도 그의 뒤를 쫓지 못했다.

미국에서 여자 싸이클 경기에서 우승, 1984년 이후 금메달을 목에 건 첫 번째 미국 싸이클 여자 선수가 됐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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