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 체조 경기 중 마루(Floor) 종목의 입상자들이 시상대에 섰다.
이번 금메달은 미국 선수가 아닌 브라질 선수가 차지했다.
다른 종목에서 은과 동메달에 머물던 이 선수는 미국의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드디어 금메달을 목에 걸은 것이다.
시상대에서 은메달의 시몬 바일스 선수와 동메달을 딴 조든 차일스 선수가 브라질 선수를 향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SNS 상에서는 선수들간 선의의 경쟁과 그들간의 우정을 과시한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브라질 체조 선수는 늘 시몬 바일스에 등수에서 밀려왔으나 이번 마루 종목 경기에서 드디어 소원을 성취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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