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러 천문대 앞 미시간 호수에서 수영을 하던 2명의 수영자들이 7일 오후 긴급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
이들은 오후 1시30분경 스스로 물에 뛰어들었으며 들어가서 수영을 하려했으나 바로 허우적대는 모습에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된 2명 중 한 명은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측은 긴급 구조대가 투입돼 그들을 물 속에서 건져냈으나 당시 파도가 심했으며 ‘수영 금지’ 싸인이 호숫가 콘크리트벽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7일에는 모든 시카고 해변에서의 수영은 높고 위험한 파도로 말미암아 금지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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