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위, 한국은 8위에
▶다음 올림픽은 LA 개최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이 11일 폐막됐다.
미국은 금메달 40개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2위, 한국은 금메달 13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해 10위권을 고수했다.
주말에 한국은 여자 역도에서 은메달, 여자 근대5종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주말에 미국은 남녀 농구를 비롯 여자 축구 등 구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농구 결승에서 각각 프랑스를 만나 남녀 팀은 모두 승리했다. 이로써 남자 농구는 5번 연속 금메달, 여자 농구는 올림픽 8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농구팀은 1점차로 프랑스에 신승을 거뒀다.
여자 축구 결승에서는 브라질을 1대 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면서 명실상부한 여자 축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이로써 미국은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되찾아왔다.
또 수영 종목 중 Artistic swimming에서는 20년 만에 첫 메달로 은메달을 획득, 미국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4년 뒤에 열릴 제34회 하계 올림픽 대회는 미국 LA에서 열린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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