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프론티어 에어에서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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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놓쳐 직원들과 몸싸움

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프론티어 에어라인 구역에서 승객과 직원간의 말타툼이 일어난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31살의 여성 승객이 프론티어 에러라인의 24살, 40살 된 두 직원과 싸움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승객은 컴퓨터 모니터 등을
집어던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사건은 지난 달 30일 오헤어 공항에서 벌어졌다.

영상에는 여성 승객은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를 넘어서 항공사 직원이 근무하는 곳으로 달려가 옷을 잡고 고성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승객이 컴퓨터와 셀폰 등을 직원에게 던졌으며 24세의 직원의 다리에 맞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여성 승객은 비행기를 놓쳐 탑승하지 못하자 직원들에게 화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망친 이 승객의 신원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며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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