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 막바지 기승을 부린다는 말복도 이미 지나갔다.
이번 주말에는 시카고 다운타운으로 가족 나들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선선한 날씨가 예보되고 있다.
시원한 분수대가 있는 그랜트팍을 비롯 인근 밀레니엄팍에는 ‘The Bean(콩)’이 새로 단장되어 인기를 끈다.
밀레니엄팍과 연결된 북쪽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동산이 꾸며진 매기 데일리팍이 있어 하루를 즐기기에 안성마춤이다.
배가 고프다면 시카고의 유명한 딥디쉬 피자는 어떨까?
루말라티 피자리아는 우노, 지오다노스와 더불어 3대 유명 시카고피자 맛집 중 하나로 알려졌다.
피자가 만들어지는데 통상 40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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