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명의 개인정보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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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SN 도용이 가장 심각

연방 집단소송 데이터에 의하면 해킹 그룹들은 National Public Data로부터 약 30억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도난당하는 것이다.
개인정보 누출에는 이름, 주소, 생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되는데 문제는 해커들은 이런 대부분의 정보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공짜로 게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시대를 맞아 이메일 주소나 비밀코드 등도 도난의 표적이 되고 있다.
사이버범죄로 인해 피해자의 아이덴티티가 도용되어 크레딧 카드와 불법 대출 등에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태다.
비록 미국에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정책들이 시행되어 의심스런 개인 정보 누출 등에 대해 경고를 내보내고 있지만
연방 차원에서 이를 통괄 규제하는 법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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