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말 폭염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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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선선한 날씨를 보였던 시카고 지역 일대에 주말들어 폭염이 온다.
절기상 말복도 지났지만 아직 여름이 완전히 물러난 건 아니다.

주말부터 최고 기온이 다시 90도선으로 회귀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24일(토), 25일(일) 연이어 최고 기온은 90도, 26일에는 95도까지 올라간다. 습도도 높아져 체감기온은 100도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한인들은 “그동안 날씨가 선선해 아주 좋았다”면서 “처서도 다가온 만큼 여름의 위세가 곧 수그러들 때라고 본다”고 말했다.

기상대측은 내주 초까지 대체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지만 가끔 소나기가 간헐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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