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운전자, 손님 집과 차 손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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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평가에 불만

시카고 남부 서버브에 사는 여성 집주인은 집과 차가 우버 드라이버에 의해 손상됐다고 밝혔다.

이유는 아들이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고 등급 평가에서 별 하나(one-star rating)를 줬기 때문이다.
집 주인은 집 앞 유리창이 깨지고, 자동차는 긁히고 찌그러진 상태라고 주장했다.

주인의 17살 아들은 지난 23일 올랜드 스퀘어몰까지 우버를 탔으며 고속도로 진입을 제안했으나 운전자는 일반 도로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운전자는 거칠게 차를 몰았다는 것이다.
다음 날 운전자는 아들이 호출했던 집으로 찾아갔으나 여성 주인은 현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자 운전자는 소리를 지르면서 ‘별 하나’ 준 것에 대해 화를 냈고 주위의 벽돌을 주어 창문과 자동차에 던진 것으로 밝혀졌다.

집주인은 집에 머물기가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다.
사건 후 지역 경찰서에 가서 리포트를 파일했다고 덧붙였다.
우버측은 성명을 통해 “그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찰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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