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양성 반응이 줄줄이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나흘간 진행된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DNC)에 참석한 사람들이 코비드에 걸려 SNS상에서 큰 소동이 일고 있다.
전당대회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참관인들은 코비드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소셜미디어에 속속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 인원 중에 코비드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벤트에서 코비드에 걸리지 않으려면 백신을 미리 맞던가 처음부터 사람과의 접촉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민주당 전당대회는 비대면으로 치뤄졌기 때문에 8년 만의 이번 DNC에서 결국 코비드가 발생한 것이다.
각 주에서 온 대의원, 참관인 그리고 행사 관계자들은 소셜 미디어에 계속 코비드 양성 반응 결과를 올리고 있다.
이미 코비드는 이번 여름동안 전국에 퍼지고 있는 상황이며 일리노이를 포함해 27개주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밝히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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