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등 3개 중서부 주에서 판매된 달걀 리콜, 살모넬라균 발병과 연관

328

일리노이주, 미시간주, 위스콘신주에서 판매된 달걀이 살모넬라균 발병과 관련되어 리콜되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와 관련해 경고를 발령했다.

당국에 따르면 9개 주에서 65명이 동일한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으며 이 중 11명은 일리노이주 거주자다.

또한,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아이오와, 미네소타, 유타, 버지니아에서도 동일한 균주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었다.

감염된 24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CDC는 이번 발병이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험실 검사 결과, 이 균주는 나리딕스산과 시프로플록사신에 내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어 감염자에게는 다른 치료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

해당 달걀은 Milo’s Poultry Farms에서 공급되었으며 식품의약국(FDA)은 포장 시설과 산란 시설에서 동일한 살모넬라균을 발견했다고 확인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