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종합뉴스 세무사 컨벤션 행사

세무사 컨벤션 행사

909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세무사들이 시카고에 모여 오는 10월 25일에서 27일 사흘간 전국적인 컨벤션 행사를 갖는다. 버지니아와 워싱턴, 그리고 작년 LA 에 이어 이번 컨벤션은 횟수로 네번째이며, 특히 올해부터 지난 몇년간 후원해오던 미주한인공인세무사 협회(NAKAEA- 회장 장홍범)가 직접 주관하게 됨으로써, 더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와 더 깊은 세미나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 시카고 컨퍼런스 주제는, ‘역량강화’ (Empower Up)로, 단순한 지식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수있는 계기를 모색해보고자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컨벤션들이 스타트업의
시작, 성장, 확장을 다루었다면 올해는 세무전문가들의 성장과 영향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 갈수록 복잡해지 고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텍스및 자산관리 플래닝’을 중점으로 실질적인 전략수립 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화는 세무환경속에서 미래를 준비할수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세법변경및 미주동포 세금변화 (김형주세무사), 효율적인 상속플랜및 자산보호플랜 (샐리 정 변호사), DC-확정급여/DC-확정기여 플랜및 은퇴플랜 (김경은 CFP), 텍스세이빙 헬스배네핏(Jocelyn Ko CFP), 고액 자산가를 위한 텍스플래닝 (오병혁 세무사), 비즈니스 텍스플래닝 (오세란 세무사/CPA), AI (인공지능 프로그램)를 활용한 텍스플래닝/Resolution/ CFO관리 (정승욱 세무사/샘박세무사/김재원 세무사) 그리고 가상화폐관련 과세와 장부정리 (이수련 세무사)를 다룬다. 아울러 지역별/관심주제별로 소규모 그룹미팅을 통해 주마다 틀린 세법교환및 비즈니스업무확장 및 네트워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장 회장은 “ 미주 전역의 한인세무사들이 매년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1번 모여 전문지식습득과 서로의 관심사를 교환하며 네트워킹 구축 등이 주목적” 이라며, “갈수록 다양해지고 시시각각 변하는 세무관련 규정 등을 제공하는 등 세무사들의 업무역량과 교육활동강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 공인 한인세무사협회는(NAKAEA)는 2018년에 창립된 전국단위의 비영리조직으로, 지역별 조직을 두고 있으며, ▲한인 공인세무사의 권익과 지위 향상 ▲세무관련 교육및 세미나 개최 ▲한인사회를 위한 세무관련 정보제공 ▲한미 세무제도 상호이해 증진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준회원 성격의 모임인 ‘G-Tax 컨설팅그룹 (일명, G-conference)은 1987년부터 36년간 미주 한인사회에서 미국 세무사양성에 힘써온 장홍범 회장의 제자 세무사들의 모임이다. 실제로 전 미주 개업한인세무사들의 80% 이상이 장홍범 교수의 미국세무사시험준비반 출신이기도 하다. 현재 미주전역에 걸쳐 약 200명의 한인세무사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각종 세미나및 교류를 통해, 한국과 미주에 걸쳐 세무서비스를 주로 필요로하는 한인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회계및 컨설팅업무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세미나 장소는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KCCOC): 9925 Capital Dr. Wheeling IL, 60090이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