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불만이 역대 최대 – 의료, 교육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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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 주택 가격 관련 불만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의료와 교육비용보다도 컸다.
시장조사업체 갤럽의 지난해 OECD 37개 회원국의 응답자 3만7천여명 중 약 절반은 적절한 가격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는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연령별로 보면, 30~49세는 56%, 30대 미만은 55%로 불만 정도가 가장 높았다.
이들 상당수가 이제 주택 사다리에 올라타려는 상황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50대 이상의 경우는 약 44%가 불만족을 표했다.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에도 불구, 집값이 급등했다. 이 때문에 미국 응답자의 60%는 적정한 가격의 주택의 양이 많지 않아 불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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