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된 시카고 견인 회사, 재브랜딩 후 또 다시 피해자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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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가 취소된 시카고의 악명 높은 견인 회사가 다시 이름을 바꿔 활동을 이어가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다.

현재 ‘Tow City Inc.’로 불리는 이 회사는 과거 ‘Tow Team Inc.’, ‘Traffic Management Team Inc.’, ‘Elite Roadside Care Inc.’ 등 여러 차례 이름을 변경해가며 불법적으로 운영을 지속해왔다.

이들은 면허가 취소된 후에도 재브랜딩을 통해 법망을 피하고 있으며 시카고 주민들은 이러한 반복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시카고 시의회는 이를 막기 위한 조례를 준비 중이다.
현재 ‘Tow City Inc.’는 7월에 면허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영 중이다.

한 피해자는 DuSable Lake Shore Drive에서 사고 후 이 회사에 의해 차량을 견인당했고 차량을 돌려받기 위해 8천 달러를 요구받았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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