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류와 한류 활성화에 큰 역할 기대
지난 9월 14일, 시카고 한인문화원의 비스코 홀이 일반에게 공개되며, 테이프 커팅과 함께 개관식이 시작되었다.
강정희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윤태 회장과 서병인 비스코 회장이 개관 메시지를 전했다.
60만 달러 그랜트를 제공한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셀리 로우 이사장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으며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 김정한 주 시카고 총영사, 브래드 슈나이더 하원의원, 패트릭 호커 윌링 시장이 순서대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정희 이사장은 비스코 홀 건축 기금 마련부터 개관식에 이르기까지의 공로를 인정해 서병인 회장 부부와 김윤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태평성대, 가고파, 아름다운 나라, Dance for Peace 등 축하 공연에 이어 최기화 사무총장이 폐회사를 전했다.
강정희 이사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유용하게 쓰일 비스코 홀이 개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와 한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차세대 한인 동포들이 많이 참여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전했다.
서병인 회장은 흥분되고 즐겁다고 말하며, 뉴욕의 카네기 홀처럼 시카고의 비스코 홀이 많은 공연을 유치해 커뮤니티의 자랑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 박물관에서는 ‘Symbolism in Korean Art and Culture’ 전시와 ‘Navigating Duality’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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