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이·시카고워십, 10~11일 레익뷰언약교회
제1회 시카고연합찬양집회에서 유데이와 시카고워십팀이 찬양인도를 하고 있다.
제1회 시카고 연합 찬양집회가 지난 10~11일 노스브룩소재 레익뷰언약교회에서 열렸다.
시카고지역에서 찬양팀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유데이와 시카고워십팀이 공동으로 주최한 ‘세대간의 관계 회복’이란 주제의 이번 찬양집회는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철원 목사)가 후원했다.
집회 첫날에는 ‘청·장년들이여,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엑소더스교회 이철원 목사가, 11일에는 ‘나침반과 계산기’란 제목으로 두란노침례교회 이준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철원 목사는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고 싶다고 꿈을 꾼 적이 없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역사와 선을 이루기 위해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겪은 요셉이 가족을 용서하고, 사랑을 베풀고, 선을 이루는데 쓰임받았다. 하나님 통치 안에 살면 그곳이 이미 천국이다. 내 성공, 내 뜻과 꿈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꿈을 간구하는 청년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받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유데이 김형준 대표는 “장년세대를 상대로 사역하는 유데이팀이 청년들과 함께 준비하며 어려움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은혜가 배로 됨을 느껴 감사하다”면서 “유데이는 1년동안 여섯 교회를 다니며 정기집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연합찬양집회가 계속 이어져 세대와 세대를 연합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시카고워십 장지수 회장은 “세대간의 관계 회복이라는 주제와 같이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자리에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주님께 의지하고 헌신하기 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카고워십은 청년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짝수달 둘째주 정기 예배를 드리며 청년들이 함께 모여 회복하고 하나님의 공동체와 교회로 돌아가 잘 섬기게 하기 위한 모임이다”라고 설명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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