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은행 강도수배…9월 중순부터 3번 강도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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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루프 지역의 은행 강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에 대해 FBI가 나서 주민들의 제보를 바라고 있다.
용의자는 이른바 “웃통을 벗은 강도”로 불리는데 9월 중순 이후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3번의 은행 강도 행각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1일 오후 3시58분, 용의자는 100 S. 미시간길 소재 시티뱅크에 들어가 협박한 후 현금을 챙겨 도주했다.
그 후 16일과 19일에도 180 N. 미시간길 소재 시티뱅크에서 강도 행각을 벌였다.
그는 은행에서 나와 대중 교통을 이용해 도주하면서 입고 있던 옷을 갈아입어 경찰은 웃통을 벗은 사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30~40세 정도의 백인으로 키는 5피트 6~7인치, 중간 정도의 체격을 가졌다.
또 오른쪽 팔에는 타투(tattoo)가 있다.

FBI는 (312)421-6700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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