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리콜…살모넬라균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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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농무부가 전국적으로 계란의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인한 리콜을 지난 8월에 실시한 이래 아직도 소비자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이 남아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미 발령된 리콜은 “Milo’s Poultry Farms” 혹은 “Tony’s Fresh Market”의 라벨이 붙은 제품으로 지난 8월에 수거가 시작됐다.

9월 말 현재 식품의약청(FDA)은 이 리콜을 “클래스 I”(Class I)으로 분류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도를 가장 높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고에 따르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리콜은 미중서부 공급업자와 연결되어 있으며 리콜 대상은 345,000 더즌(한판 12개)의 계란이 해당된다.

일리노이를 비롯해 9개 주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입원한 사람이 총 60명을 넘어선 상태라고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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