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적극후원할 뜻 밝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단이 지난 4일 미국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경철 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홍승원 바이어유치 위원장, 양경호 프로그램 위원장은 조현동 주미대사, 조기중 공사 겸 총영사, 허정미 참사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미주한상총연측이 이같이 전했다.
오는 2025년 4월 17일에서 19일까지 애틀란타 가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한미 경제교류 및 한미경제동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주미 대사관측은 이 대회를 적극 후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조현동 주미대사도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국과 미국 중소기업,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포함 총 15,000명, 400개사가 참가한다. 450여개의 부스를 열고 기업전시회, 바이어 미팅, 비즈니스/세일즈, 스타트업 피칭, 벤처투자포럼, 미국정부 공공조달사업 포럼 등의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0년에 설립된 단체로 미 전역에 79개 지부를 가지고 있는 자생단체다. 미 전국의 실제 상권에 스며들어 있으며, 미국 상공회의소의 회원이기도 하다. 미국과 세계 경제 관련 아젠다들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 대응함으로써 미주내 한인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단체측은 설명했다. 한인기업의 이익과 권리 대변하고 비즈니스 상담 및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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