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대대적 리콜, 리스테리아균 감염 확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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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대형 그로서리 스토어들 해당
▶리콜 제품은 바로 폐기해야

닭고기와 육류들에 대한 리스테리아균 감염 사태가 확산일로다.
이에 따라 대형 그로서리에서 파는 이런 육류 제품들에 대한 대대적인 리콜이 발령됐다.
세븐일레븐, 아마존 프레쉬, 월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 조, 타겟 등 대형 마켓 대다수가 포함되었으며 해당 육류 제품 종류는 200여개에 이른다.
특히 오클라호마 소재 플랜트에서 제조된 브루스팩(BrucePac) 브랜드의 육류 1천만 파운드가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는 구운 닭가슴살 스트립, 냉동닭고기 밀, 닭고기를 넣은 샐러드 및 샌드위치 등의 제품이 포함된다.

이런 제품은 전국의 식당가나 음식 서비스업체를 통해 유통되었으며 유효 기간이 2025년 6월19일 혹은 10월8일로 표기되어 있다.

리콜 브랜드 중에는 FreshExpress, ReadyMeals, Amazon Kitchen, Giant Eagle, Signature Select, Dole 등 외에도 트레이더 조의 최소 12개 제품(Wine Country White Chicken Salad, Curried White Chicken Deli Salad, Green Goddess Salad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다수의 냉동 밀 제품들 중에는 제니 크레이그(Jenny Craig)를 비롯해 앳킨스(Atkins), 보스턴 마켓(Boston Market), Michelina’s 그리고
Rao’s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도 포함돼 있어 한인 소비자들도 육류 구매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미 집의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리콜 관련 제품들은 바로 폐기 처분해야 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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