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주 이상 일자리를 찾지못한 구직자의 ‘주간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년 11개월 만에 최대로 올라갔다.
연방노동부는 24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5000건 감소한 22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집계치는 미국 금융정보 기업 다우존스의 전문가 전망치인 24만5000건을 밑돌았다.
그러나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9만7000건으로 집계돼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경기 냉각에 대한 우려를 키우지만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연준의 다음 회의는 미국 대선 이튿날인 11월 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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