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프라임 비디오’가 처음으로 뉴스 생방송 분야에 진출한다.
자사 블로그를 통해 미국 대선일인 오는 11월 5일 오후 4시(미 중부시간)부터 ‘브라이언 윌리엄스와 함께하는 선거의 밤’ (Election Night Live with Brian Williams) 방송을 스트리밍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프라임 비디오가 화이트 체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하는 것으로 선거 당일 실시간으로 투표 결과를 전하고 정치 전문가들과 심층 분석을 제공하게 된다.
프라임 비디오의 선거 방송을 맡게 되는 브라이언 윌리암스는 미 메이저 방송사 NBC의 저녁 뉴스 프로그램 등을 28년간 진행하다가 2021년 떠난 베테랑 앵커이자 저널리스트이다.
프라임 비디오측은 자사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프라임 맴버십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아마존 회원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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