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주말 시카고에서 즐길 거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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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는 끝났지만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멕시코 전통명절 ‘죽은 자의 날’이다. 올해 죽은 자의 날이 주말과 겹치면서 시카고에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카고 매거진은 시카고에서 주말에 즐길 수 있는 5가지 행사를 소개했다.

  1. Honoring the Ancestors

해롤드 워싱턴 도서관은 매년 죽은 자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르웰린 산체스-베르너, 루비오와 벨라스케스 같은 멕시코 민속 작곡가, 서커스 훈련을 받은 곡예사 후아니타 카르데나스와 함께 한 시간짜리 인형 공연이 진행된다.
<참조 : chicagoparkdistrict.com>

  1. It’s a Bird – Literally!

번햄 공원에서 새를 볼 수 있다. 맥코믹 조류 보호구역과 호숫가의 다양한 명소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새 무리들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는 2일날 열린다. <참조 : mcachicago.org>

  1. Let’s Get Lit(erary)

시카고와 멕시코의 작가, 시각 예술가, 뮤지션이 참여하는 일주일간의 이벤트 시리즈인 Lit & Luz 페스티벌이 영어와 스페인어로 진행된다. 올해의 주제는 ‘착색(Saturation)’으로 라이브 스토리텔링, 음악, 시, 비디오 아트, 즉흥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는 2일까지 진행된다.
<참조: mcachicago.org>

  1. G.A.S. Them Up

시카고 체육협회에서 무료로 G.A.S.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예술과 시민참여를 결합해 창의적인 예술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5명의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최첨단 패션을 만나볼 수 있다. 2일 열릴 예정이다.
<참조: hyattexperiences.com>

  1. Step Up to the Mic

브론즈빌에서는 오픈 마이크와 가라오케가 설치된다. FAM 엔터테인먼트 극단의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 이벤트와 유명 시인들의 구연으로 시작하여 모든 시인, 구연 예술가, 뮤지션에게 무대를 개방한 후 이 무대는 일반인에게도 개방되므로 자신의 노래실력을 양껏 발휘할 수 있다.
<참조: eventbrite.com>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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