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시카고 가장 큰 쇼핑몰에서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다. 샴버그(Schaumburg)에 위치한 우드필드몰(Woodfield Mall)에서 오는 7일부터 산타 포토행사가 시작된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계속되며, 평일 오후 2시부터 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11월 25일부터는 일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추수감사절 당일에는 휴무지만 블랙 프라이데이에 재개될 예정이다.
12월 16일부터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우드필드몰은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예약방문을 권장하며, 예약은 < https://whereissanta.com/mall/0175?utm_campaign=ma-woodfield-mall&utm_medium=referral&utm_source=website-simon>에서 할 수 있다.
산타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첫 날인 11월 7일 오후 6시부터 코난트 고등학교 밴드 뒤에서 우드필드몰 주변을 행진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공간 근처에서 출발해 그랜드 코트에 있는 아이스 팰리스까지 이동하는 퍼레이드는 공예와 컬러링 등 가족 친화적인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는 11월 24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12월 1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반려동물 및 성 닉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두 차례 제공된다. 또한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은 12월 1일 일요일과 12월 8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별한 이벤트인 ‘돌보는 산타’에서 장애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선물을 선사할 것이라고 우드필드측은 전했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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