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된 금주 구역 해제한 링컨 스퀘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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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링컨 스퀘어의 3블록 지역에서 85%의 주민들이 117년 동안 유지된 금주 조례 폐지를 찬성하며 음주 허용을 결정했다.

이 구역은 사우스 몬트로즈 애비뉴, 노스 써니사이드 애비뉴, 이스트 링컨 애비뉴, 웨스트 데이먼 애비뉴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1907년부터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었고 1934년 일리노이 주 주류법으로 금지 조치가 연장되었다.

이번 투표 결과는 Xochimilco 멕시코 레스토랑의 Lucia Herrejon이 주류 판매 허가 신청이 거부된 후 금주법 폐지를 촉구하면서 이루어졌다.

또한 Ald. Matt Martin(47th Ward)과 새로운 매장을 준비 중인 유명 버거 체인 Small Cheval도 이번 해제에 지지를 보냈다. 주류 판매 신청은 12월 5일부터 가능해질 예정이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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