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마라톤 인플루언서 NY 마라톤 영구 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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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뉴욕 마라톤을 완주한 한국계 인플루언서가 뉴욕 마라톤 대회 출전이 영구 금지됐다.

러너스 월드에 의하면 뉴욕 마라톤을 완주한 매튜 최씨는 뉴욕시 마라톤에서 퇴출됐다.

NY 마라톤을 주최한 뉴욕 로드 러너스(NYRR)는 매튜 최 선수가 마라톤을 하면서 전기 자전거를 탄 두 명이 자신이 뛰는 모습을 촬영하도록 해 다른 주자들이 완주하는 것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그는 NYRR 주최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매튜 최씨는 6일 인스타그램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형과 촬영자가 전기 자전거를 타고 내가 뛰는 것을 찍게 한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었다”라고 인정했다.

또 “다른 주자들이 뛰는 것을 방해하고 위험에 노출되게 했으며 특히 개인의 최고 기록을 위해 질주하거나 물을 마시는데 지장을 줬다”며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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