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코 맛집 26일 문닫아요.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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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는 선택할 수 있는 타코 레스토랑, 타케리아가 많다. 언론사 타임아웃(Time Out)은 시카고 시민들은 타코에 관한 한 축복받은 도시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언론사에 따르면, 한 유명 타케리아가 문을 닫게 돼  타코 맛집의 선택지가 하나 줄어든다. 타케리아 칭곤(Taqueria Chingon)이 11월 26일에 문을 닫는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타케리아 칭곤은 타임아웃이 선정한 시카고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한 곳이기도 했다.

타케리아 칭곤은 다가오는 겨울과 사업 비용상승을 결정의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향후 언젠가 다시 돌아올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인스타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멋진 칭곤으로 돌아올테니 믿어달라”면서 “우리는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하고, 우리의 필요에 더 잘 맞는 공간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오픈된 타케리아 칭곤은 올리버 포일베이(Le Bouchon, 오벨릭스), 소테로 가예고스(Le Sardine), 마르코스 아센시오(NoMI, 바 루포) 세프들로부터 뛰어난 메뉴로 극찬을 받았다.

파스토르 돼지고기 타코와 오리고기 타코를 비롯해 문어와 오징어 타코와 같은 독특한 메뉴들도 이 레스토랑이 대표 음식이다. 타케리아 칭곤은 정규 메뉴외에도 화요일에는 비리아 타코, 수요일에는 홈메이드 크런치랩 수프림 등 매주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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