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인상된 사회보장연금 11월말에 수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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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명의 은퇴한 미국인들이 2.5% 인상된 사회보장연금을 받게 된다. 통상적으로 생활 보조금 수령자는 매월 1일에 수표를 받지만 11월말에 두 번째 수표를 받는다.  

이는 매월 1일이 공휴일이나 주말인 경우 그 전 평일에 수표가 전달되는 규정 때문이다. 따라서 12월에는 1일이 일요일이므로 12월분 수표는 11월 29일에 배달된다. 내년 1월의 경우 수표는 실제로 12월 31일에 배송된다. 2월의 경우 1월 31일, 3월의 경우 2월 28일에 수표가 전달된다. 그러나 4월에는 당초 일정대로 운영되므로 3월에는 수표가 지급되지 않는다.  

사회보장국은 지난 10월 수백만 명의 은퇴한 미국인들이 곧 2.5%의 생활비 조정에 따른 연금 지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즉 은퇴자에게 매달 평균 50달러 이상의 인상된 금액이 지급될 전망이다. 은퇴자, 장애인, 아동을 포함하여 약 7250만 명의 사람들이 사회보장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언론사 NBC Chicago는 전반적으로 증가폭은 과거에 비해 작다고 전했다. 2023년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인플레이션으로 8.7%가 인상된 후 2024년에는 3.2% 연이어 상승했다.

월 1,920달러를 받는 은퇴자의 평균 연금 수령액이 2025년 1월부터 2.5% 인상되면 월 48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자와 고용주로부터 징수한 근로소득세로 재원을 조달한다. 사회보장 근로소득세가 부과되는 최대 소득 금액은 2023년의 160,200달러에서 2024년에는 168,600달러로 인상된다. 전문가들은 2025년에는 최대 금액이 174,900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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