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외의 한 인기 쇼핑몰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연말쇼핑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노스 리버사이드 쇼핑몰은 바닥과 천장을 현대적으로 바꾸고 정문을 개조하는 등 900만 달러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쇼핑몰 전체의 새로운 바닥재, 새로운 천장, 새로운 공용 공간 가구 등이 지난 13일 행사에서 공개됐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올해 초 더 페일(The Feil Organization)이 140만 제곱피트 규모의 쇼핑몰에 대한 자본투자를 발표한 이후 이뤄졌다고 쇼핑몰측은 전했다. 거의 50년 가까이 된 것으로 알려진 이 쇼핑몰은 천장 조명부터 2층 난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현대화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노스리버사이드 쇼핑몰 뿐만 아니다. 스코키의 웨스트필드 올드 오차드 몰, 나일스의 골프밀 몰, 버논 힐스의 호손 몰, 블루밍데일의 스트래트포드 스퀘어 몰 등 시카고 지역의 다른 쇼핑몰들도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단행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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