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여성, 금괴 사기에 평생 모은 재산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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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사기꾼에게 은행 잔고를 모두 털렸다.

은행 계좌가 해킹당했다며 접근한 사기꾼에게 그녀가 한평생 모은 43만3,279.53달러를 빼앗겼다.

40여년 간 일해 모은 은퇴 구좌의 돈이 주였다.

FBI에 따르면 위스콘신 지역에 그녀 외에도 49명이 이같은 사기를 당했다.

총 사기액은 1천300만 달러에 달하며, 주로 은행의 잔금을 금괴에 안전하게 투자하라는 꾀임에 넘어간 것이다.

피해자는 아이패드에 뜬 이메일에 피해자의 IP 주소를 누군가가 훔쳤다는 메시지가 왔는데 마치 애플사가 합법적으로 발송한 것으로 위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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