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서부 교외지역이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붐타운’에 선정됐다. NBC Chicago가 고뱅킹레이트(Go Banking Rate)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플레인필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해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2020년 미국 인구조사 당시 인구는 45,000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인구조사시 플레인필드의 인구는 13,000명이 조금 넘었는데, 이는 1990년 인구 4,557명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고뱅킹레이트는 각 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붐타운을 선정하기 위해 인구 증가, 주택 수 증가, 소유주 거주 주택 수 증가, 1인당 소득 변화의 네 가지 범주를 기준으로 도시에 점수를 매겼다. 플레인필드는 지난 10년 동안 인구는 9.6%, 자가주택 비율은 17.8% 증가했다. 1인당 소득은 5만 3441달러로 32.6%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인디애나주는 인디애나폴리스의 북부 교외 지역이 주 최대의 붐타운으로 선정됐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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