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유괴범 다행히 미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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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 달러 몸값, FL로 가려고

지난 16일 시카고 경찰은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유괴를 시도하려 플로리다로 향하는 디본테이 쉴드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아동에 대한 유괴 계획을 세워 플로리다로 가려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검거 시 그의 소지품에는 닌자 터틀 모양의 Lankybox 장난감을 비롯해 묶을 때 쓰는 플라스틱 Zip ties 등이 들어있었다.

그에 대한 수사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용의자는 의뢰자에게 돈을 받아 플로리다의 아동을 유괴해 몸값을 요구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의 한 사립학교가 표적이었다.

용의자는 댄빌에서 시카고로 이동했으며 유괴를 위해서는 1,000달러가 필요하다고 의뢰자에게 요청했으며 납치가 성공하면 몸값으로 10만 달러를 요구할 예정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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