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6개의 레스토랑이 2025년 세계 최고 레스토랑 순위에 올랐다. 여행자를 위한 미식 및 숙박 전문사이트 La Liste는 전세계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해 이같은 순위를 매겼다.
La Liste 편집자들은 “뛰어난 요리, 혁신, 지속 가능성, 진정성 등을 통해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셰프, 레스토랑 및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순위는 수많은 출판물, 가이드북 및 온라인 리뷰 정보를 사용하여 집계됐다. 그런 다음 ‘신뢰도 지수’를 사용해 1~100점 사이의 점수를 매겨 순위를 매겼다. 이 목록에 따르면 스위스,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독일, 뉴욕,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9개 레스토랑이 각각 99.5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워싱턴과 라스베이거스의 레스토랑도 96점이상의 점수를 받아 상위권에 올랐다.
시카고에서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177. N. Ada St.에 위치한 Smyth 레스토랑이 95.50점, 1723 N. Halsted St.의 Alinea가 9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1340 W. Fulton St.에 위치한 Ever, 661 W. Walnut St에 위치한 Oriole도 92.50점을 기록하며 높은 순위에 올랐다. 두 레스토랑 모두 최근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두 개를 받았다.
1759 N. Halsted St.에 위치한 Boka도 81점을 받았고, 2515 S. Wabash Ave.의 Moody Tongue은 75.50점을 받아 시카고에서 마지막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000개 레스토랑의 전체 목록은 해당사이트< https://www.laliste.com/en/laliste/world >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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