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찰, 임신부 운전자 구사일생으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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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시카고>

일리노이주 경찰이 임신부 운전자의 911 신고를 받고 출동, 고장난 브레이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임신부를 안전하게
구했다.
윌리암슨카운티 쉐리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경 “브레이크가 고장나 차가 서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카터빌 지역 13번 도로 서쪽으로 운전하다 디비젼 길 인근을 지나가던 임신부는 계기판에서 브레이크등이 켜지면서
제동이 안되는 상태에서 시속 30마일 정도로 계속 차가 앞으로 전진했다고 전했다.
퇴근하면서 친척을 픽업하기 위해 가던 임신부는 즉시 사고 신고를 했고, 출동한 주경찰 차량은 임신부 차 앞으로 다가섰다.
결국 임신부의 차량을 막아서면서 천천히 속도를 줄여 차량을 세웠다.
임신부는 차량의 앞 범퍼를 주경찰 차량의 뒷범퍼에 부딪히며 속도를 줄여가면서 정차했고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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