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스 식당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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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콜라스 에크하트/플리커>

지난 2004년까지 미 전역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치치스(Chi-Chi’s) 식당이 새로 돌아올 예정이다.

내년에 미네소타주에 먼저 두 개의 식당을 연 이후 중서부 지역을 비롯해 동부 해안가 지역에 이르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이 식당 프랜차이즈의 공동창업자 마르노 맥더멋의 아들 마이클 맥더멋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예전에 성공을 거둔 프랜차이즈 체인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치치스 식당은 지난 1975년 미네소타에서 그린베이 패커스의 선수였던 맥스 맥기와 식당사업가 마르노 맥더멋에 의해 창업됐다.

전국에 200개 이상의 체인을 늘리면서 사업적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수 차례에 걸친 비즈니스 소유주 변경 사태를 겪은 끝에 2004년 결국 문을 닫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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