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피시 마켓(Lawrence Fish Market)이 사우스사이드에 두 번째 일식 레스토랑을 열었다. 이 소식을 전한 Eater Chicago에 따르면, 스시를 주로 다루는 로렌스 피시 마켓은 44년 동안 일본에서 생선을 수입하면서 스시요리가 반드시 화려하거나 오마카세를 포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왔다고 전했다.
이 레스토랑은 알바니 파크에서 최고의 일식당으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이 곳은 자리가 많지 않았고 공간이 협소했다.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었고, 영하의 날씨에도 초밥을 배달해주는 타사 배달업체와 경쟁하기란 여간 쉬운 게 아니었다.
이 곳은 아머스퀘어(Armour Square)에 있지만 차이나타운과 가까워 이 지역의 다른 아시아 레스토랑들과 함께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Eater Chicago는 전했다. 새로 들어선 이 레스토랑은 약 40석의 공간을 확보하며, 내년에는 파티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라면, 만두, 춘권, 치킨가라아게와 같은 다양한 메뉴도 판매될 예정이다. 물론 신용카드 결제 가능하고, 평면 TV도 설치했으며, 라면과 초밥 전문 요리사도 따로 고용했다.
Eater Chicago는 로렌스 피시 마켓이 해산물 유통업체로 시작해 현재 일식 레스토랑으로까지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새로 오픈한 로렌스 피시 마켓 위치는 234 W 31st St, Chicago, IL 60616 이며, 웹사이트 < https://www.lawrencefishchinatown.com/ >도 방문해 볼 수 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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