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서쪽 교외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데스플레인스(Des Plains) 경찰은 오후 9시 30분 직전에 한 여성이 여러차례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애슐랜드 애비뉴(Ashland Avenue) 1400 블록에 있는 건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아파트 건물 복도에서 여러 군데 상처를 입은 여성 피해자를 발견했다. 경찰관들은 데스플레인스 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피해자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피해 여성은 결국 하룻밤 사이에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아직 사망자 신원과 사건원인에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지역사회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한 제보는 데스플레인스 경찰서(847-391-54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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