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퍼드 인신매매 단속, 6명 체포

14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리노이주 록퍼드에서 진행된 인신매매 단속에서 6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상업적 성행위를 목적으로 어린이를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아동 유인(1급 중범죄), 아동과의 만남 시도(3급 중범죄), 5세 이상 아동과의 만남 유도(4급 중범죄)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31세에서 71세로, 록퍼드 출신의 카를로스 A. 리베라(50), 마체스니 파크 출신의 헤리 J. 훌메스 III(57) 등이 포함되며, 나머지는 조나단 D. 유흘린, 라본테 D. 앨런(32), 네이선 D. 헤이스(31), 그리고 위스콘신주 딜리번의 제럴드 L. 호차스타터(71)다.
이번 작전은 일리노이주 경찰 부대, 스와트팀, 블랙호크 지역 태스크포스 등 다수 기관이 협력해 이루어졌다.
경찰은 인신매매가 강압, 사기, 또는 강제를 통해 피해자를 상업적 성행위로 몰아넣는 범죄라고 강조하며, 의심 사례는 인신매매 핫라인(1-888-373-788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