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IL 지부(이철우 지부장) 발족
미 중서부 태권도 총연합회(MIDWEST TAEKWONDO ASSOCIATION)는 지난 7일, 회장단 이취임식과 시상식 및 송년파티 행사를 롤링 메도우의 한 뱅큇에서 가졌다. 순서에 따라 주 시카고 총영사관 김인수 영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이철우 회장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난 6월 가진 국기원컵 태권도 대회가 500명 이상의 선수들과 함께하며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자신은 새롭게 발족된 IL 국기원 지부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9일 선출된 신임 조병호 회장은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지만 앞에 나서기보다는 회원들을 후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조병호 회장은 웨스트 서버브에 위치한 세인트 찰스(St. Charles)에서 태권도장을 3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대략 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조 신임 회장은 태권도를 통해 인사, 악수, 큰절 등 한국의 예의범절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어 더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올해의 홍보 대상, 올해의 선생님상, 올해의 리더십 상 등을 협회원들에게 수여하며 축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수아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