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간호사협회(KNAC, 회장 김경희)가 지난 6일(금) 윌링에 위치한 Chevy Chase Country Club에서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간호사와 가족, 귀빈들이 참석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경희 회장의 환영사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으로 시작된 행사는 Angel’s Choir의 White Christmas 합창으로 더욱 풍성하게 이어졌다.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는 축하 인사를 통해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고, 시카고 한인회 최은주 회장은 간호사를 천사로 믿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로부터 “어느 단체보다 재미있었다”는 호평을 받은 이번 행사는 행사 준비를 총괄한 민화경 행사위원장에게도 큰 보람과 뿌듯함을 안겨주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재미 시카고 한인 간호사 협회제공>